양돈·한우·낙농·양계 등 11월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팜스코가 오는 11월까지 ‘2020 비전 컴플리션 캠페인-스텝4’를 실시한다.

팜스코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양돈·한우·낙농·양계 등 각 축종별로 ‘2020 비전 컴플리션 캠페인-스텝4’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돈 사료의 경우 이를 통해 축산냄새와 분뇨처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인 ‘프레쉬맥스 그린’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네랄 이용성을 높여 돼지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면서도 미네랄을 불필요하게 배출해 환경과 분뇨처리를 저해할 가능성을 줄이는 친환경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착 슬러지를 완화해 냄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축산냄새 저감 신기술도 사용했다.

한우 사료는 출하 월령 단축 및 도체중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팜스코의 최신 영양 설계를 적용한 신제품 사료인 ‘고급육 골드 시리즈’를 소개했다. 고급육 골드 시리즈는 28개월령에 770kg으로 출하해 육량 A·B 등급이 85% 이상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낙농 분야에서는 육성우 사양 관리에 중심을 두고, 24개월령 초산을 위해 건강한 육성우의 기초를 만드는 프리미엄 입붙임 사료인 ‘스페셜베이비’를 내놨다.

이와 함께 양계 사료에서는 철저한 기록 관리와 난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육계 골드사료’를 사용한 실증사례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농장 현황을 공유하고, 사료 효율 0.1의 가치를 전달했다.

노경탁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별적인 접촉은 줄이되 비대면 방식의 강력한 판매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팜스코 제품과 프로그램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팜스코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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