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몸에 활력을 주며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우유 요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관리 및 방역이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평상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한 우유요리는 우유콩국수와 닭고기 우유죽, 인삼쉐이크 등 3가지다. 각 요리에는 우유와 함께 콩과 닭고기, 인삼 등이 요리 재료로 사용돼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우유를 활용한 레시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i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애경 WE클리닉 원장은 “면역세포의 원료는 단백질로 노령층에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 감소증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유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 증진과 장내 비피더스 증식,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