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단협 농민단체 대표, 이철우 도지사 면담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 등 경북 농단협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이 지난 달 27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했다.

경북도 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이 8월 27일 경북도청 도지사실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했다. 

이날 도지사실 방문에 앞서 농민단체 대표들은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실을 만나 농민수당 도입과 농작재해보험 개편, 여성 바우처 사업 확대, 축분 공동화 자원사업 확대 등의 주요 농정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도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농업분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농업분야 예산확보를 통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경북도의 예산규모가 올해보다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려움을 겪는 농업분야의 예산지원은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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