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8월 말에서 9월 초로 접어들며 추석 사과인 홍로가 유통업계 과일 매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에서 홍로와 햇배를 함께 홍보하고 있는 모습.

대표적인 추석용 사과인 홍로가 유통업체에 속속 입점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5일 올해 수확해 신선한 햇사과 홍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홍로 햇사과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사과 품종 중 하나로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색상과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며, 일교차가 큰 여주 소백산, 문경 주월산, 안동 천등산 등 일대에서 재배해 맛이 좋다.

특히 이마트는 13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로 선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마트는 전주에서 수확한 원황배도 홍로와 함께 선보였다. 

농협유통도 25일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홍로를 선보인다고 전하는 등 8월 말에서 9월 초로 접어들며 홍로가 본격적으로 과일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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