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3만여톤 매입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올해 경기 여주 지역농협의 조생종 벼 수매가가 포대당(40kg) 8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여주시 통합 PRC 운영협의회(회장 임광식·대신농협조합장)는 최근 회의를 열고 올해 벼 수매가격을 40kg 기준(제현율 83%)으로 영호진벼 7만8000원, 진상벼 8만원, 히토메보레 8만2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평균 4000원 인상된 것이다.

지난해 여주쌀 조곡 매입량은 3만여톤으로 올해도 같은 수준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왕님표 여주쌀’ 은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쌀로, 매년 수매가격 결정시 여주쌀이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타 지자체들의 수매가격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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