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수능 앞두고 권장
“불안감·피로 최소화에 도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영양소가 균형 잡힌 우유를 추천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적절한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 등과 함께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우유를 적극 권장했다.

특히 아침에 우유 한 잔은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침 대용식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변비에도 효과가 좋아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험생의 아침 식사 메뉴로 우유(400㎖)에 사과(30g)와 전자레인지에 익힌 비트(50)·당근(50g)을 갈아서 먹는 음료를 추천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는 수험생들에게 우유는 꼭 필요한 음식”이라며 “우유에는 신경을 이완시키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정신적 불안감과 피로를 최소화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만큼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실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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