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국내 개발 마늘 ‘홍산’의 홍보 판촉행사가 양재동 농협에서 열렸다.

국내 개발 마늘 품종인 ‘홍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성군의 판촉행사가 8월 21일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판촉행사는 국내 신품종 ‘홍산’ 마늘을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고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특산물 육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국내 최초 전국재배가 가능한 6쪽마늘로 수량성이 우수하다. 특히 항암, 간 기능 개선, 고지혈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엽록소) 성분이 다른 마늘에 비해 월등히 높다. 

홍성군은 홍산 마늘을 국내 마늘재배의 80% 이상인 외래종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토종 품종이자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게 육성 중이다.  

홍성=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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