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앞두고
온라인 전시관서 우선 공개


국내 대표 쌀가공식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열렸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19일 ‘2020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개최 전 참가기업 및 출품제품을 온라인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riceshow.krfa.or.kr)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 쌀가공식품 종합전시회인 ‘2020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는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가공식품 개발을 유도하고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기업정보 및 제품 소개, 기업별 보도기사, 전시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기존 국·영문 외에 중문도 추가했으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해외 구매자는 ‘참가업체 문의하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해외에서 참가하지 못하는 구매자 및 참관객도 이용할 수 있어 전시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국내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판로확충 및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1회를 맞은 쌀가공식품대전은 ‘RICE SHOW, Everyone, Everyday, Everywhere ’을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인 61개 업체가 참가하며, 아시아 4대 식품전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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