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한농연전북도연합회, 한농연남원시연합회가 200만원 상당 화장지와 성금 400만원 등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전북 농민단체가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이재민과 주택·농경지·침수 등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잠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8월 15일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와 한농연남원시연합회(회장 김종삼)는 홍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에게 수재의연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한농연전북도연합회는 20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그리고 한농연남원시연합회는 성금 40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피해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다.

성태근 한농연전북·김종삼 한농연남원 회장은 “역대급 집중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와 정상적인 생활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원=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