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대아청과·희망나눔마켓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의성군,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토종 마늘을 홍보하기 위해 의성 토종마늘을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경북 의성군, 대아청과(주),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의성 토종마늘 1.6톤을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의성 토종마늘은 서울시내 푸드뱅크마켓 및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진다. 14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우리 토종 마늘의 특징을 소개하고, 마늘 활용법 홍보를 위해 요리법을 포함한 홍보지를 제작해 배포했다.  

아울러 공사와 의성군, 대아청과는 우리 마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동영상에는 마늘 산지 정보와 유통과정 및 김치명인의 요리비법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아 우리 토종마늘의 장점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을 통해 생산농민에게는 판매에 도움을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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