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말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650인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랑구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650여명을 대상으로 말복을 맞아 준비했다. 특히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토종닭 삼계탕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김태환 대표는 “어르신들이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지난 중복 때 상주시와 문경시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나눔축산 도지부에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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