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호우피해로 19일에 개장

전북 진안군은 당초 8월14일 개장 예정이었던  ‘진안고원 마이산고추시장’을 오는 8월 19일로 연기했다.

이번 개장일 연기는 지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고추 재배농가들의 피해가 많아 피해복구에 우선을 뒀다. 또 고추시장 장소로 예정한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이 호우피해로 주차장 진입로 등이 유실되고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자갈포장과 평탄작업 등 행사장을 정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20년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은 장소를 기존 홍삼한방센터에서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 479-17)으로 옮겨 8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안장날(매 4일과 9일)에 오전 7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