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박종호 본부장이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에게 함평 학교면 수해현장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전남지역 집중호우와 태풍예보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복구와 예방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 및 18개 관할지사는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26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개호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과 함께 함평군 학교면 수해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장미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 등도 논의했다. 

박종호 본부장은“장기화되는 장마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기 이어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본부는 태풍과 함께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복구장비와 수방자재를 확보 하는 등 복구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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