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9월 30일까지 최대 3만원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체험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관광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이 어촌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SH수협은행, NH농협카드, 신한카드 등 3개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9월 30일까지 어촌체험관광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에는 군산 신시도와 고창 만돌·장호 등 3곳의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조개 캐기 체험과 숙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참여 카드사 카드(체크카드 포함)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30%를 지원(최대 3만원,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해당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App)에 접속, 이벤트 배너 클릭 후 할인 신청을 받고, 바다여행 누리집에서 할인 가능한 체험·숙박을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방역·위생관리 조치도 강화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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