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서류·현장평가 거쳐 11월 선정

전북도는 소비자가 안전성이 우수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2021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전북도에 따르면 축산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평가단에서 실시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브랜드 출하 두수, 최근 1년간 회원 농가의 잔류물질 위반 여부 등 전년도 실적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말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한우·한돈·육계·계란 등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된 브랜드 경영체로 연간 브랜드 출하 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은 2만두 이상이어야 하며 공동 브랜드로 통합되는 개별 브랜드는 제외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인정하는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우수한 도내 축산물 브랜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면서 "전북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축산물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내 축산물 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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