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포도협회, 포도데이 행사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농협과 한국포도협회가 2020포도데이 행사를 개최, 포도 효능 등 포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과 한국포도협회(회장 하규호, 경북 김천 직지농협 조합장)는 지난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20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포도데이는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8월 8일로 농협경제지주와 포도협회는 2008년부터 8월 8일을 전후, 매년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 포도를 활용한 홈파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또 포도 효능과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등 포도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도는 맛도 뛰어나지만 △레스베라트롤(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 △안토시아닌(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 △폴리페놀(항산화 작용)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돼 ‘신이 내린 과일’로 불린다.
하규호 한국포도협회장은 “수입과일 확산 등으로 포도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도재배 농가들과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품종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께서는 맛 좋고 안전한 국산 포도를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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