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축산협회, 20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친환경축산협회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컬리’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특가전’을 진행한다.

친환경축산협회가 오는 2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특가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20여 업체의 146개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특가전에는 ‘범산목장’의 유기농 우유, ‘다란팜’의 유기농 자연방사 유정란, ‘네이처오다’의 유기축산 한우 등 마켓컬리에 입점한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제품이 품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품목별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번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특가전은 올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소비 확산에 발맞춰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증 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특가전을 계기로 유기·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는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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