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전 유성점이 9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임시개장 했다.

푸드플랜을 핵심 농정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에 건립 중인 청양먹거리직매장(유성점)의 정식 개장(9월 18일)을 앞두고 8월 26일 임시개장 한다.

이번 임시개장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신하고 또한 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것으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농산물 판매 거점으로 청양명품고추 특판행사가 열린다.

한편 청양먹거리직매장은 2018년 유성구 학하지구 부지를 매입하면서 1년여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민 협의를 거쳐 설계를 마쳤고, 지난 7월말 건축외부 공사를 완료해 현재 실내 인테리어 내부공사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 지하1층은 주차장(20대), 1층은 청양산 농산물 전문직매장, 2층은 뷔페형 농가레스토랑, 3층은 소비자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청양군은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를 통해 생산농가에 안정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를 발판삼아 청양 농산물의 명품화를 실현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양=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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