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강위원)은 경기농식품 전용관 운영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농식품 유통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유통진흥원은 이번 공모에서 수원, 성남, 고양에 있는 경기도 농협유통센터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 3곳의 청년 운영자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곳당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최대 467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39세 이하로 농식품 유통관련 사업에 관심이 많거나 경험이 있는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2일까지 이메일(conmigo12@gf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강위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에 청년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 기반에서 농식품 유통과 유통 창업에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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