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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쌀 산업 가치사슬 향상’ 협약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촌진흥청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5일 미얀마 쌀 산업 가치사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촌진흥청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쌀 산업 가치사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맺고 벼의 품종과 재배, 가공, 유통 등의 기술지원으로 미얀마 쌀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은 균일하고 품질이 높은 원료 벼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현지의 원료 벼의 가공과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관리하는 RPC(미곡종합처리장)사업 지역에 전시포장을 운영하면서 벼 품종을 선정하고, 납품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수확 후 관리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얀마는 1960년대에는 세계 최대 쌀 수축국가이었으나 현재는 단위면적당 벼 생산량이 3.8톤/ha로 인근 베트남의 2/3수준이다. 또한 쌀 가공수율이 낮고, 품질의 균일도가 떨어져 국제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진청은 해외농업개발사업(KOPIA)을 통해 미얀마 현지에서 2014년부터 벼 품종개발을 비롯한 협력과제를 추진해 미얀마 현지 맞춤형 벼 생산관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품종과 미얀마 품종을 교배한 벼 품종육성을 추진해 미얀마 환경에 잘 적응하고, 생산량이 많은 품종선발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7년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미얀마 현지 RPC를 인수했고, 2019년에는 곡창지대인 ‘에야와디’와 수출항인 양곤을 잇는 뚱데 수로변에 연산 8만6000톤 규모의 RPC를 완공했다. 미얀마 내에서 확보된 원료곡을 가공해 중국,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김경규 청장은 “KOPIA 미얀마센터와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RPC사업과의 협력은 미얀마 쌀 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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