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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국농어민신문]

봄철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급식 농산물의 출하 중단에다 기상이변에 의한 냉해는 물론 외국인근로자 입국 금지에 따른 인력부족에 이어 최근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농가 피해가 어느 때보다 가중되고 있다. 이번 폭우는 남부지방에 이어 경기·충청·강원지방에 집중되면서 산사태로 농경지가 유실·침몰되는가 하면 저수지가 붕괴되고 시설하우스 침수·파손 등 피해가 심각하다. 건물 유실과 침수 등으로 이재민들이 갈 곳을 잃었다.  
최근 중부지방 일부에 300미리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저수지 붕괴,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 농경지 피해는 2800ha에 달하는데 침수 1705ha에다 벼 쓰러짐(도복) 868ha, 낙과 160ha, 매몰 67ha 등이다. 주택 190동과 비닐하우스 2800동이 폭우에 무너졌다. 특히 경기도는 이천 율면 산양저수지와 본죽저수지 일부가 붕괴되는가 하면 안성은 산사태로 토사가 양계장을 덮쳐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물 빼기 등으로 농작물 생육을 정상화시키는 등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당장 피해농가의 원활한 생활을 위한 생계비 지원은 물론 농업시설 복구와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한 농자재 지원도 신속히 추진하기 바란다. 아울러 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금리 인하 등으로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욱이 4호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당분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를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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