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이천농협이 양질의 육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신축했다.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7월 24일 백사면 신대리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총 사업비 16억2400만원을 들여 1만248㎡(3100평) 규모로 발아실 3동과 육묘실 1동, 경화장 2동으로 신축, 기존 생산량보다 12만장 증가한 20만장 이상 생산 가능해 660ha의 농지에 이앙을 할 수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덕배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신축으로 농민 조합원의 모내기 날짜에 맞춰 양질의 육묘를 적기에 공급해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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