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가공업체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및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가공업체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화상) 수출상담회를 7월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자체연계 마케팅’ 국비사업으로, 경북도 내 15개 수산물 가공업체 대표가 언택트 화상회의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울타리몰USA 바이어를 대상으로 열띤 제품 홍보전을 치렀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무역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해외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중소 수산업체에게 홍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주=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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