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22회 전주 명품 복숭아 큰잔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축제와 달리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변경해 복숭아를 판매했다.

명품전주복숭아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인규·전주농협장)는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 당도 높은 복숭아를 제공키 위해 7월 29∼30일까지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전을 진행했다.

명품전주복숭아추진위원회 임인규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전주복숭아 축제는 다른 해와 다르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환했다”면서 “전주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 선별을 한 엄선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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