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순천고산마을 등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농기원은 최근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국내여행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농촌체험농장 13개소, 농가맛집 4개소를 최근 선정했다.

클린사업장으로 선정된 체험농장은 △순천고산마을·미듬팜·선경열농부이야기 등 순천 3개소 △명하쪽빛마을·에코왕곡마을·이슬촌마을 등 나주 3개소 △삼무루지새싹삼·농부네 텃밭도서관등 광양 2개소 △가자고흥앵무새농장·고흥엔에듀팜·생태농원소향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이외에 화순 약선향기, 장흥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 등 총 13개소다. 맛집의 경우 △여수 ‘비렁길 자연밥상’ △담양 ‘보자기’ △곡성 ‘밥 cafe반하다’ △신안 ‘꽃피는 무화家’ 다.

클린사업장에서는 편백숲 산책, 쪽 천연염색,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방품한상차림 등 다양한 식문화 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클린사업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안전농촌관광.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을 위해 사업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운영가이드 배부는 물론 예방수칙 준수, 현장점검을 세심하게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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