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사, 오는 14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우리술 국가대표에 도전하세요.’ aT가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국가대표 우리술에 도전하세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출품 부문은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5개 부문으로, 1차 서류평가(30%)와 2차 제품평가(70%)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한다. 또 각 부문별 1위 제품 중 제조시설, 품질관리, 유통역량 등 현장평가를 거쳐 1개 제품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aT는 우리술 품평회 수상 제품에 대해선 바이어 초청 상담회, 건배주 추천, 온라인 판촉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평가는 서류평가, 제품평가, 대통령상 현장평가 일정으로 진행되며, 세부평가 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우리술 홈페이지(thesool.com)나 품평회 사무국에 전화(02-6952-94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홈술과 혼자 즐기는 혼술의 인기에 전통주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가 우수한 우리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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