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토론회서 논의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주최하고 수협중앙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사)농어업정책포럼·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수산정책과제’토론회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산분야 공익형직불제도 도입에 따른 수산업·어촌의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한 대비와 포스트-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루기 위한 입법 및 스마트 어촌 구축 등의 정책과제가 논의됐다.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혁신총괄지원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 수산업 어촌 발전방향’을 주제로, 김현용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은 ‘21대 국회에 바라는 수산현장의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임정수 농어업정책포럼 수산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는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이광남 한국해양정책학회 해양수산연구소장, 김충 고창수협 조합장,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위성곤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면서 “산적한 수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법과 제도개선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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