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고산농협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고산농협 등은 7월 22일 고산농협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검안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전국에서 첫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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