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판촉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신젠타코리아가 상주에서 개최된 드론항공방제 시연회에 참가했다.


상주농협, 드론방제사업 선정

신젠타코리아가 경북 상주시 및 상주농협이 주최한 드론항공방제 시연회에 참가해 수도용 살충제 볼리암후레쉬 등 드론방제 제품에 대한 판촉을 실시했다.

상주농협은 올해 수도작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을 실시하면서 신젠타코리아의 제품인 아리킬트 및 볼리암후레쉬를 단독으로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뛰어난 약효, 무인항공기 사용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은 드론항공방제를 대표하는 작물보호제라는 게 신젠타코리아의 설명이다.

아리킬트는 벼 주변작물인 콩에 등록돼 있다. 또한 수수와 율무에는 잠정등록이 돼 있으며, 고추, 파, 사과, 포도, 배 등 30개 이상 작물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다.

볼리암후레쉬는 벼 외에 배추, 파, 고추, 상추, 오이에 등록돼 있고, 콩, 사과, 배, 복숭아, 인삼, 포도, 딸기 등 약60개 작물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다. 따라서 아리킬트, 볼리암후레쉬가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에 적합하고 비산으로 인한 주변작물의 피해에 대해 큰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주농협에서 드론방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재욱 판매과장은 “영농기 방제인력난 해소와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고자 드론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벼 주변 작물에 대한 등록 및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설정으로 PLS에 적합한 아리킬트 및 볼리암후레쉬를 드론방제 약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준택 신젠타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비산 피해에 대한 우려 없이 드론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계속 공급하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드론살포기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