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이기대’에서 찍은 적조 장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이 장기간 지속된 강우의 영향으로 무해성 세라티움(Ceratium furca) 적조가 동해남부해역에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장마 후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성 적조가 발생할 것이라며 양식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가 종료된 후 일사량이 증가하면 유해성 코클로디니움 적조생물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7월말이나 8월초 경에는 예비주의보 수준으로 유해성 적조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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