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 조합장>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가 15일 천안에서 열렸다.

정만교 조합장 신규 승인
회원조합 총 14개로 확대

2020년도 제1차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임상덕)가 지난 15일 천안 소재 소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참석 회원들은 협의회 부회장에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을 선출했고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을 신규 회원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회원조합이 14개 조합으로 확대됐다.

이들은 또 최근 산란계 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농정 활동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협의회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용란 선별 포장 의무화와 계란이력제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계란산업이 격변의 시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상덕 회장은 “계란산업에 대한 여러 정책이 실현되는 가운데 농가들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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