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한농연경남도연합회가 ‘한국농정과 농업,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7일 개최한 읍면동회장교육을 진행했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지난 7월 7일 통영베이리조트에서 ‘한국농정과 농업, 농업경영인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아래 시군 읍면동회장 등의 한농연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농업경영영인 위탁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류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정보과 직불제담당사무관을 초빙해 △2020년 새롭게 시작된 정부 공익직불제의 추진 경과 및 개편방향 △세부시행방안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신명나는 나의 삶 : 유머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윤재섭 한국여가연구소 박사의 특강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학구 한농연경남도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이 농업현장에도 누적돼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 공익직불제의 바람직한 정착과 지자체 농업인수당제의 조속한 도입 등 농정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지혜로운 역량결집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통영=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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