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톤 물량 신시장개척 선적식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2020년산 창녕 깐마늘 일본 수출 신시장 개척 선적식 참석자들이 깐마늘을 들고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 창녕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이 깐마늘로 가공돼 일본 수출 길에 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7월 10일 창녕군 대합면 소재 우포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한정우 창녕군수, 이칠봉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정장석 우포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산 창녕 깐마늘 일본수출 신시장개척 선적식’이 진행됐다. 이날 창녕 깐마늘 2톤이 부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수출 돼 도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깐마늘 수출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수출품목을 다변화해 창녕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창녕=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