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업인에, 46종 99대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부안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사용 내구연수가 경과했거나 수리가 필요한 것으로 트랙터 등 모두 46종 99대다. 매각은 7월 18일까지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부안군 상서면 내변산로 1840-5)에 매각대상 불용 물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7월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입찰에 응해야 한다. 개찰 및 낙찰자 결정은 7월 21일 오후 4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구입자격은 공고일 이전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지원부 상 세대주인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등록증 상 경영주인 농업인이며 입찰서 제출 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동일 물건에 대해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이 되며 최종 낙찰 대수는 기종이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인당 2대까지 가능하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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