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 서천군의 미래 농업을 선도할 연합공동방제단이 출범했다.

충남 서천지역 농작물 방제를 위한 서천 연합공동방제단 출범식이 7월 2일 한산면 119안전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장, 영농회장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공동방제단은 기존의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헬기와 드론, 광역 방제차량 등을 통해 적시에 효율적인 공동방제를 실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방제단 운영은 쌀전업농서천군연합회를 중심으로 관내 지역 농협들이 연대해 운영한다.

박병구 방제단장은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방제 사업은 경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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