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 영천시가 7월 3일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현장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영천시가 시범 보급하는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으며, 농가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황토유황을 제조할 수 있다. 황토유황제조기는 황토유황 제조 시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수동 교반할 필요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으며 무가열 방식으로 제조할 수 있어 제조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가에서는 효과적으로 병해충 피해도 줄이고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조성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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