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3일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현장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경북 영천시가 7월 3일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황토유황제조기 현장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영천시가 시범 보급하는 황토유황제조기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으며, 농가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황토유황을 제조할 수 있다. 황토유황제조기는 황토유황 제조 시 재료를 넣고 작업자가 옆에서 수동 교반할 필요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 간단히 황토유황을 만들 수 있으며 무가열 방식으로 제조할 수 있어 제조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가에서는 효과적으로 병해충 피해도 줄이고 경영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영천=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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