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진행, 8000만원 판매고
[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충남 서산시가 추진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판매전인 드라이브 스루가 성황을 거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산시는 3월부터 7월까지 3차례의 행사를 통해 총 8000만원의 농산물 판매고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서산시는 코로나19로 납품이 어려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위해 충남에서 처음 드라이브 스루 행사(1·2차)를 시작한 바 있으며, 6∼7월 예정이었던 축제 취소 농산물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의 소비촉진을 위해 3차 드라이브 스루를 기획·추진했다.
이와 관련해 7월 3~5일까지 개최된 3차 행사를 통해 마늘 4.3톤, 감자 7.7톤 등 37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 12톤을 판매해 3월부터 누계 총 15.5톤 규모의 지역농산물 8000만원어치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서산 육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등 지역농산물을 찾아주는 소비자의 고마움에 보답키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 6쪽마늘 등에 대해서는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 비대면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산=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윤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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