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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 조기진단·적극 방제 당부이른 장마 등 병해 증가 전망
▲ 벼잎도열병, 벼잎집무늬마름병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올해 이른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진청이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벼흰잎마름병은 침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하고, 벼잎도열병, 벼잎집무늬마름병, 세균알마름병 등의 발생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고온기 벼 병해 증가가 예상되므로 조기진단 및 방제로 피해를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르면 벼흰잎마름병은 매년 전북 부안과 전남 장흥, 순천 등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최초 발생이 확인된다. 이 병에 걸리면 벼 잎이 하얗게 마르고 광합성이 원활하지 못해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또, 증상이 바람이나 가뭄에 의한 피해 또는 키다리병과 비슷해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약제를 잘못 사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상습발생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이나 직후 아족시스트로빈, 페림존 계통의 약제를 살포해 예방한다.

벼 잎도열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방제해야 효과적인데 병이 심하면 포기 전체가 붉은 빛을 띠고, 생장이 멈추며 후기 이삭도열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카프로파미드, 트라사이클라졸 계통 약제를 사용해 예방위주의 방제를 한다.

벼잎집무늬마름병은 어린 이삭 시기나 이삭이 드는 시기에 예방적 방제를 하는데, 병 증상이 보이는 즉시 발리다마이신에이, 헥사코나졸 계통의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또, 세균벼알마름병은 이삭이 패거나 꽃이 필 때 고온다습하면 발생하는데, 이삭패기 전후로 옥솔린산, 가스가마이신 계통의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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