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박창욱 회장이 성태근 회장에게 두 연합회 간의 교류를 기념하는 우정패를 전달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박창욱)와 한농연전북도연합회(회장 성태근)가 ‘영호남 농업경영인의 신명난 어울림’이라는 구호아래 ‘영호남 화합 한마당 띠앗마당’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7월 1~2일까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경북 청송군 소노벨 청송에서 치러진 이번 교류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경북도의원, 김준봉 전 한농연중앙연합회장, 최영철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홍성규 한농연충북도회장, 정임수 한농연전남도회장 등 기관 및 한농연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는 성태근 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시·군 연합회장 등 90여명이 직접 경북 청송군을 방문해 영호남 지역 두 연합회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교류행사를 준비한 박창욱 회장은 “경북과 전북이 1998년 처음으로 자매결연식을 가진 이래로 이번 교류행사로 도연합회 간 포괄교류는 물론 시·군 연합회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성태근 회장은 답례사를 통해 “대표 농민단체 자부심으로 서로 밀어주고 농정 파트너십으로 대한농정을 함께 이끌어 가자. 이번 행사를 통해 신명나게 어울려서 회원 간에 우정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청송=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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