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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강력한 ASF 차단 대책 시급하다

[한국농어민신문]

장마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대책이 요구된다. 장마철에는 많은 비와 강풍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 ASF오염원이 하천이나 토사 등에 의해 흘러와 하류지역 양돈장 유입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양의 비와 강한 바람으로 농장에 설치한 멧돼지 기피제나 차단 방역시설이 파손되거나 소독액이 희석돼 효능이 저하되는 등의 문제도 우려된다.

정부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에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에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ASF 의심사례가 접수될 경우 이동제한, 정밀검사, 예찰 등 긴급행동지침을 마련하고 즉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SF우려지역인 경기와 강원북부 400여 양돈농장에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매일 농장별 전화예찰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상황과 돼지 이상 여부 확인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보다 강력한 ASF차단을 위해 비가 그친 동안 전국 양돈장과 도축장 등 축산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이 가능한 면밀한 점검이 요구된다. 특히 ASF 발생지역 지하수와 ASF유래 소하천 등에서 환경시료 채취량을 대폭 늘려 오염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ASF차단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과 더불어 양돈농가들의 자발적인 예찰과 철저한 차단시설 점검도 강화힐 필요가 있다. 장마철 ASF차단을 위한 24시간 현장점검 중심의 실질적인 방역을 통해 농가 피해가 없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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