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8개국 농업협동조합 단체인 ICAO는 지난 1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집행위원회에서 이성희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농업분과 기구로써 1951년 창설돼 28개국 33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한국 농협중앙회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과 농촌, 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회원기관 역량 증대에 노력하고 국제기구와 교류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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