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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 트랙터, 북미 최대 판매 ‘질주’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올해 5월까지 870대 나가  
전년 동기대비 62.3% 급증
“소매점 확대·특별할인 등 주효”

동양물산기업(주)이 북미시장에서 트랙터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동양물산기업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북미지역 트랙터 판매량이 870대로 전년 동기 536대와 비교해 62.3%가 증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에도 트랙터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적이라는 것이 동양물산기업의 설명. 특히, 5월에는 ‘Mark Down the Model(트랙터 모델명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현금지급)’이란 할인판매 프로그램을 진행, 5월에만 트랙터 308대를 판매해 2019년 145대와 비교해 112.4%가 늘었다.

특히 이 같은 매출 신장은 대리점 판매와 함께, 소매 판매점에서 트랙터를 직접 판매하면서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동양물산기업은 소매판매방식을 최초로 실시했는데, 제조사와 소매점을 직접 연결해 대리점 수수료와 유통마진을 줄이고, 고객 부담을 크게 낮추는 시스템이다. 동양물산기업은 2017년 15개로 출발한 소매점을 올 하반기에는 80~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양물산기업은 적기 납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하이오, 플로리다, 일리노이 등 거점 3개 지역에 유통센터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7월부터는 딜러 및 고객에 선진화된 부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된 부품 전산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품의 부품, 가격, 기술정보를 전산화해 모바일이나 웹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또한 북미시장에서 동양물산기업이 보폭을 더 넓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북미시장에서는 단가가 높은 고급형 트랙터보다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한국산 농기계를 선호하며, 특히 소매점 확대와 특별할인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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