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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친환경농산물, 서울 학생 가정 공급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김경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윤해진 경남농협본부장 등이 농협영남농산물물류센터를 찾아 학교급식 대신에 학생 가정으로 배송되는 경남농산물꾸러미를 살펴보고 있다.

쌀·감자·양파·당근 등 6개 품목
7월말까지 86만 가정에 800톤 


경남의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시 86만 학생들 가정에 체계적으로 공급된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서울시의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에 참여해 6월 24일부터 7월말까지 경남 친환경농산물 6개 품목을 서울시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 86만명에게 6만원 상당의 친환경 쌀 및 식재료 꾸러미와 4만원 상당의 농협몰 포인트를 제공해 식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서울시의 농산물꾸러미 사업에 참여하고자 사업계획 단계부터 서울시, 서울교육청, 농협물류 등과 공급 품목, 가격, 공급체계 등의 협의를 거쳐 최종공급 방안을 확정했다.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경남친환경영농법인이 참여해 쌀, 감자, 양파, 당근, 마늘, 새송이버섯 6개 품목의 친환경산물 800톤을 서울시 86만명 학생의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의 농산물 식재료 바우처 사업으로 추진하는 농협몰(344억 원 정도)에도 경남 우수농산물 입점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구축된 공공급식 플랫폼을 중심으로 분야별로 서울시 공공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경남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기관 과일꾸러미, 전 도민 참여 친환경농산물꾸러미와 함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로 6월 중순까지 경남도내 978개교 37만명의 학생 가정에 2000여톤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시작된 서울 공공급식(영등포구, 마포구)에 이어 올해 서울시 ‘학생 식재료 꾸러미 사업’에 경남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됨으로써 수도권 소비처를 기반으로 하는 경남-서울 도농 상생모델로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져 농가의 판로 확보와 도시민의 우수농산물 수요 충족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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