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공주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 및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이 5년 만에 재개돼 7월 1일부터 보름 동안 실시된다.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벼농사와 밭농사, 농정시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작물의 생육단계에서 실천해야 할 영농기술과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생동감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작목별로 편성된 전문 지도사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영농기술 지도에 나서며,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대비책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펼쳐진다.

이에 대해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현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영농기술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영농교육을 다른 농촌지도사업에 접목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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