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제스프리사가 제주 키위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6월 19일 도농기원 회의실에서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지사장 민들레)와 제주 키위 산업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키위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시험연구개발 및 최적의 작물보호 프로그램 기준개발 △우수 약제 등록 등을 위한 상호 협력 △키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 생산 재배관리 기술개발 △재배정보 교환 △새로운 품종의 제주 농가 도입 가능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협약 종료 1년 전까지 서면으로 갱신거절 의사가 없는 한 동일 조건으로 효력이 유지된다.
고승찬 제주농기원 아열대과수팀장은 “제스프리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키위 산업이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주지역이 세계 키위 명품 생산단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키위 관련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구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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