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제스프리사가 제주 키위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제스프리사가 제주 키위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6월 19일 도농기원 회의실에서 뉴질랜드 제스프리사(지사장 민들레)와 제주 키위 산업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키위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시험연구개발 및 최적의 작물보호 프로그램 기준개발 △우수 약제 등록 등을 위한 상호 협력 △키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 생산 재배관리 기술개발 △재배정보 교환 △새로운 품종의 제주 농가 도입 가능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이며 협약 종료 1년 전까지 서면으로 갱신거절 의사가 없는 한 동일 조건으로 효력이 유지된다.

고승찬 제주농기원 아열대과수팀장은 “제스프리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키위 산업이 한발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주지역이 세계 키위 명품 생산단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키위 관련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연구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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