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당 특등 3000원 등 초매식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지난 9일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진행된 2020년산 남해마늘 초매식.

경남 남해군의 대표적 ‘보물섬 농특산물’로 손꼽히는 ‘남해마늘’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최근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농산물집하장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농협 임직원과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산 마늘 초매식을 진행했다. 경매가격은 1kg당 특등 3000원, 1등 25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협과 작목반, 한분 한분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농가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남해농업, 특히 마늘 작물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농업인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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