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이철우 도지사와 이병환 군수, 참외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 현장 보고회가 열렸다.

경북농업기술원이 6월 12일 성주과채류연구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 참외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액재배와 고설베드 기술 융합한 ‘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 현장 보고회를 가졌다.

‘참외형 스마트팜 재배기술’은 지역의 특화 고소득 작목인 참외를 딸기처럼 서서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개발된 재배기술이다. 이는 고설베드(high bed) 재배기술을 융합해 1세대 스마트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기술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이날 현장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업인들의 삶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농업기술 개발이야 말로 지금 꼭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제 농업도 스마트하게 변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가 젊은이들이 농촌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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