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기 공모전, 8월 31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여성농업인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4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민신문사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은 바쁜 농번기를 피해 6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여성농업인이 농촌에서 겪은 일상 또는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 △귀농 및 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기 △다문화 여성의 농업·농촌 이야기 등이다. 공모 자격은 농사를 짓고 있는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A4 기준 3매 이상 6매 이하(다문화 여성농업인은 2매 이상)의 수기를 작성해 이름과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및 관련 사진과 함께 공모 담당자에게 이메일(sugi@agrinet.c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심사단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체험의 현장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 후에는 대상 1점(농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5점(농협중앙회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4점(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상금 각 50만원) 등 총 20점을 선정하고, 오는 10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상작들을 한 되 엮어 작품집으로 제작해 전국의 농업 관련 주요 공공기관과 여성농업인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제4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 광장(www.mafra.go.kr/woman)에서 찾아볼 수 있고, 본보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 담당자(02-3434-9032)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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