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 제주시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 기념회가 진행됐다.

제주시농협이 지난 5월 제주지역 최초 예수금 2조원을 달성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6월 12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2조원 달성 기념회’을 열고 예수금 2조원 달성탑 수여식, 공로직원 표창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시농협 예수금 2조원 달성은 최근 저금리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제주지역 농협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12번째로 이루어낸 쾌거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2011년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이후 9년만에 2조원을 달성해 우량조합으로써 입지를 확인하게 됐다.

고봉주 조합장은 “창립 이후 40여년간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제주시농협을 믿고 애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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