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가 ‘농작물 저온피해 재해보상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6월 11일 ‘제244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채택된 해당 건의안은 이재형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율을 인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개산할 것’과 ‘농작물 재해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재형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피해보상율 하향 조정으로 최근 저온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농가들의 피해보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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